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022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신한금융 제공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022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신한금융 제공
신한금융그룹은 9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 '2022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한금융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랩'이 지난 3월부터 시작한 8기 스타트업들의 육성 과정 종료를 기념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19년 이후 3년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주요 연사들과 신한 퓨처스랩 동문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은 '신한 퓨처스랩'의 자랑스러운 동문기업들이 성장하는 여정에 공감하고 응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우수 기업을 적극 발굴해 상생의 선순환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조 회장은 데모데이 행사에 앞서 '신한 퓨처스랩' 동문기업과의 간담회인 ‘Uni-Talk(유니톡)’에 참석했다. 조 회장은 △블로코 △파운트 △핀다 △딥브레인 AI △빌드블록 △째깍악어 △홈즈컴퍼니 △매스프레소 등 유니콘 등극을 눈앞에 둔 8개 기업과 소통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