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기부 아기유니콘 추가 선정 중소벤처기업부는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41개 업체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의 예비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업체를 돕는 사업으로, 신시장 개척자금 최대 3억원과 50억원 상당 특별보증 등 12가지 후속 연계사업이 지원된다. 알씨이, 파이온코퍼레이션, 큐라움, 포엔 등 정보기술(IT) 플랫폼 18개사, 바이오헬스 분야 15개 사가 최종 선정됐다. 이들의 평균 업력은 4년 2개월, 매출액은 30억3000만원으로 조사됐다.
뉴로핏-난양공대 맞손 의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뉴로핏은 싱가포르 난양공대 의과대학 산하 치매연구센터와 뇌 영상 분석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뉴로핏은 MOU를 바탕으로 뇌 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SW) '뉴로핏 아쿠아'를 고도화한다. 치매연구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뇌 영상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 임상 연구를 펼칠 예정이다. 난양공대는 싱가포르 양대 국립대학으로 꼽힌다. 학내 치매연구센터는 뇌 질환 분야 권위자인 나겐드란 칸디아 교수가 설립한 연구기관이다. 경도인지장애,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치매 등 치매 관련 폭넓은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글 대신 써주는 AI 부상 초거대 생성 인공지능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뤼튼테크놀로지스가 38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수이제네리스파트너스가 주도한 이번 라운드에서는 캡스톤파트너스, 앤파트너스, IBK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작년 4월 설립된 뤼튼테크놀로지스는 누적투자 45억원을 유치했다. 투자금으론 현재 제공하고 있는 AI 콘텐츠 생성 서비스 ‘뤼튼’, AI 글쓰기 훈련 서비스 ‘뤼튼 트레이닝’을 고도화하고 초거대 생성 AI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두둠'도 프리A 유치 영상 제작 플랫폼 '두둠'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지로가 10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주도로 롯데벤처스와 프라이머사제, 본엔젤스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두둠은 영상 제작자를 매칭해주는 플랫폼이다. 운영사인 지로는 지난해 5월 본엔젤스파트너스로부터 시드(초기) 투자를 유치한 후, 중소벤처기업부 'TIPS(팁스)'에 선정되기도 했다.

LG CNS, 스윗 선택 스윗은 자사 솔루션이 LG CNS에 도입됐다고 밝혔다. 스윗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조직 간의 협업과 관리를 돕는 비즈니스 솔루션이다. 기존에 사용 중인 마이크로소프트(MS) ‘팀즈', 아웃룩, 원드라이브, 오피스앱과의 높은 연동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LG CNS는 스윗을 사내 조직에 먼저 적용해 세일즈포스, SAP, 서비스나우 등 글로벌 기업 서비스와의 연계 수준을 검증하고, 향후 대외사업으로 활용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경 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