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은행 골드만삭스가 일본 엔화 가치의 추가 하락을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9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엔·달러 환율이 조만간 155엔대로 밀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골드만삭스의 엔·달러 환율 예상치는 △3개월 안에 155엔(기존 150엔) △6개월 안에 155엔(135엔) △12개월 뒤 140엔(125엔)이다. 일본의 외환시장 개입에는 한계가 있다고도 설명했다.

레드핀, 부동산 홈플리핑 사업 접는다

미국 온라인 부동산 중개업체인 레드핀이 홈플리핑(home flipping) 사업을 포기하겠다고 9일(현지시간) 선언했다. 홈플리핑은 낡은 주택을 구매한 뒤 수리, 개조해 매각하는 사업이다. 미국 부동산시장이 침체되면서 홈플리핑 부문의 수익성이 떨어져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