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구하려다' 방파제 추락한 50대 구조…"반려견도 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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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구하려다 방파제 아래로 추락한 50대가 구조됐다.
10일 동해소방서와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8분께 강원 동해시 평릉동 하평해변 인근 방파제에서 50대 A씨가 5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이 사고로 다리에 골절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A씨는 방파제 아래로 떨어진 반려견을 구하려고 울타리를 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A씨의 반려견도 무사하다"면서 "해안가의 방파제 인근에서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10일 동해소방서와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8분께 강원 동해시 평릉동 하평해변 인근 방파제에서 50대 A씨가 5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이 사고로 다리에 골절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A씨는 방파제 아래로 떨어진 반려견을 구하려고 울타리를 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A씨의 반려견도 무사하다"면서 "해안가의 방파제 인근에서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