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충남 아산 용화동에 1588가구 규모의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용화체육공원(예정)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아파트는 총 2개 단지다. 1단지 지하 3층~지상 35층, 5개 동, 전용 74~149㎡ 739가구다. 전용면적별 가구는 △74㎡ 129가구 △82㎡ 15가구 △84㎡ 590가구 △149㎡ 5가구다.

2단지는 지하 4층~지상 37층, 6개 동, 전용 84~149㎡ 849가구다. 전용면적별 가구는 △84㎡ 785가구 △92㎡ 55가구 △149㎡ 9가구로 구성했다. 판상형, 탑상형,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평면 구성이 적용된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4베이 맞통풍 설계, 팬트리, 다용도실, 드레스룸 등을 적용했다. 또 전용 149㎡의 경우 희소성 높은 펜트하우스 타입으로 설계돼 눈길을 끈다.

단지 안에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공유오피스 등이 조성된다.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와 카페테리아가 마련된다. 1단지에는 YBM 영어도서관, 2단지에는 교보문고 큐레이션 도서관이 들어선다.

아산=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