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일본 VIP 카지노로 회귀…영업익 최대치"-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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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11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일본 VIP 고객의 카지노 회귀로 인한 실적 향상과 함께 3분기 영업이익이 3년 만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으로는 '매수', 목표주가도 2만1000원을 유지했다.
파라다이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895억원, 383억원으로 각각 55.6%, 697% 상승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6배 이상의 상승세를 보이며 '빅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부문 별로는 카지노 매출이 3분기 기준으로 코로나 직전 평균의 70%까지 회복됐고, 호텔이 코로나 직전 대비 150% 상승세를 기록하며 업황 최고조를 달성했다.
3분기 파라다이스 카지노 드롭액은 일본 VIP 컴백으로 9000억원에 육박했다. 이에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 카지노에서 일본 VIP 드롭액이 3608억원으로 코로나 이전의 65%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견인했다"며 "카지노 내 일본시장이 빠르게 회복되는 효과로 전분기에 이어 또 한 번의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일본 VIP 고객이 돌아오며 카지노 업황도 3분기부터 완전히 회복됐다"며 "빌딩 매각과 일본법인 유증대금 등 추가 확보 유동성의 차입금 상환으로 재무구조 개선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
파라다이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895억원, 383억원으로 각각 55.6%, 697% 상승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6배 이상의 상승세를 보이며 '빅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부문 별로는 카지노 매출이 3분기 기준으로 코로나 직전 평균의 70%까지 회복됐고, 호텔이 코로나 직전 대비 150% 상승세를 기록하며 업황 최고조를 달성했다.
3분기 파라다이스 카지노 드롭액은 일본 VIP 컴백으로 9000억원에 육박했다. 이에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 카지노에서 일본 VIP 드롭액이 3608억원으로 코로나 이전의 65%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견인했다"며 "카지노 내 일본시장이 빠르게 회복되는 효과로 전분기에 이어 또 한 번의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일본 VIP 고객이 돌아오며 카지노 업황도 3분기부터 완전히 회복됐다"며 "빌딩 매각과 일본법인 유증대금 등 추가 확보 유동성의 차입금 상환으로 재무구조 개선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