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기업지원활동 추진에 앞장서
한국예탁결제원이 지역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역 소상공인 및 사회적 기업 지원,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예탁원의 사회적기업 지원활동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예탁원 등 부산 소재 9개 기관이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BEF)’ 누적 51억7000만원을 조성했고, 5년간 총 6억2000만원을 출연하여 부산 소재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의 자금조달 및 판로확대 등을 지원했다. 금융지원 97개사, 크라우드펀딩 61개사, 경영컨설팅 91개사로 총 249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BEF(부산사회적경제지원기금) 단계별 기업 지원실적.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BEF(부산사회적경제지원기금) 단계별 기업 지원실적.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고용노동부 지정 일자리으뜸기업 및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예탁결제원의 7개 부문의 서비스 수수료를 감면했다. 2018년 부터 누적 약 19억7000만원의 수수료 감면을 지원했다.
*7개 부문 ①증권대행(기본), ②발행등록(채권, 단기사채 등), ③전자투표이용, ④전자위임장, ⑤LEI(발급, 유지), ⑥정보이용, ⑦해외증권대리

또, 사회적 기업 활동의 하나로 실물주권을 인출한 투자자 중 본인의 이름으로 명의개설을 하지 않아 발생한 약 200억원의 실기주과실(배당금, 배당주식, 무상주식) 대금을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하여 저소득층,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 재원으로 활용했다.

창업·중소기업 전면 지원 활동

예탁원은 기업은행과 총 200억원의 대출 풀을 조성해 창업 및 중소기업에 저리대출을 지원 중이다. ESG 우수기업, 예탁원 서비스 이용기업 등 중소기업 182개사에도 누적 308억원의 대출을 공급하며 창업 및 중소기업에 전면 지원 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중앙기록관리기관으로서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지원, 제도 활성화 견인, 투자자 보호 지원 등을 통해 건강한 크라우드펀딩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의 전년 대비 고용실적.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의 전년 대비 고용실적.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지역창업생태계 활성화도 함께 진행중이다. 6개 지역(부산, 대전, 대구, 광주, 강원, 제주) 창업 초기 기업에 종합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하고 있다. 2021년 ‘K-Camp 강원’ 신규 실시에 이어 제주도청과 업무협약을 체결 하고 2022년에는 ‘K-Camp 제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2021년에는 ‘KSD 혁신창업-스케일업 지원 펀드’도 조성하여 혁신·창업기업의 투자유치 및 스케일업 지원 예정이다.

다양한 정책펀드 지원 활동

2018년부터 사회투자펀드, 코스닥스케일업펀드, 증권시장안정펀드 등 다양한 정책펀드를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해 증권시장안정펀드, 채권시장안정펀드, 회사채안정화펀드에 총 247억4000만원을 출자했다.

예탁원은 "기업지원활동 및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해 활성화기금 조성 및 금융지원 재원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시장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금융플랫폼 기관으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예탹결제원 자료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