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코어 "내년 북미 광모듈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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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코어는 미국 현지의 5G 통신사업자와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신규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고 5G 사업자용 25Gbps(기가비트퍼세컨드) 광트랜시버 및 데이터센터용 100·400Gbps 광트랜시버를 타깃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현재 회사는 100Gbps 광트랜시버 개발을 마쳤고 400Gbps 광트랜시버는 '400Gbps 코히어런트 광트랜시버 개발' 국책과제와 연동해 개발 중이다.
옵티코어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영업 외적인 부문에서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위탁생산(OEM) 기지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는 한편, 광트랜시버의 핵심인 광원 기술을 내재화함으로써 글로벌 진출에 중요한 요소인 가격경쟁력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진재현 옵티코어 대표는 "북미 시장 내 신규 5G 통신사업자와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품질은 물론, 가격 경쟁력도 높은 광트랜시버를 공급하겠다"며 "2025년께 글로벌 매출 비중을 약 50%까지 올려 매출처 다변화에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