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열 신한은행 WM그룹 부행장(왼쪽 네 번째)과  ' YOUNG PB'로 선발된 예비 PB 팀장들이 지난 10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임명식에서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안효열 신한은행 WM그룹 부행장(왼쪽 네 번째)과 ' YOUNG PB'로 선발된 예비 PB 팀장들이 지난 10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임명식에서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자산관리(WM) 전문가로서 20~40대 '뉴리치' 고객 시장을 선점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YOUNG PB(프라이빗뱅커)' 5명을 선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YOUNG PB’는 PB팀장을 조기 육성하는 자산관리 전문가 과정이다. 뉴리치 고객을 전담하기 위해 PB팀장을 꿈꾸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책임자급 이하 직원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최종 5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직원들은 은행 안팎의 교육 과정을 통해 고급 자산관리 능력과 역량을 쌓게 된다. 초부유층 고객 대상 PB·IB 연계 특화 채널인 PIB센터, 100억원 이상 초고액 순자산 보유 신한 패밀리오피스센터(SFC) 등에서 훈련을 거쳐 내년 상반기 PB팀장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