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석 과기1차관 "한·미 첨단기술 동맹 더 굳건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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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원자력 분야 협력 방안 모색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11일 "국제협력 전략을 설정해 우리나라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한·미 간 첨단기술 동맹도 더욱 굳건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 차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한-미 기술동맹 발전 전략 회의'를 열어 이같이 말했다.
회의는 미국의 자국 기술 보호 중심 정책이 강화되면서 한·미 첨단기술 협력과 관련한 이슈를 도출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크게 '바이오'와 '원자력' 두 분야 이슈가 논의됐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바이오 공급망 재편과 바이오 기술 중요성이 증대되는 흐름 속에서 미국이 바이오 경제를 자국 중심으로 발전시키려는 노력에 대응해 바이오 디지털 전환을 통한 패러다임 전환, 바이오 클러스터 연계 협력 등을 논의했다.
원자력 분야에서는 최근 한·미 원자력 산업계 간 갈등과 파이로프로세싱 장기동의 등 양국 간 원자력 협력 주요 현안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오 차관은 "우리나라의 최우선 기술개발 협력국인 미국의 자국기술보호 중심 정책이 강화되는 상황에 대응해 우리 첨단기술 산업 발전이 저해되지 않도록 사전에 발생 가능한 이슈를 도출하고 정부·민관 합동으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오 차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한-미 기술동맹 발전 전략 회의'를 열어 이같이 말했다.
회의는 미국의 자국 기술 보호 중심 정책이 강화되면서 한·미 첨단기술 협력과 관련한 이슈를 도출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크게 '바이오'와 '원자력' 두 분야 이슈가 논의됐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바이오 공급망 재편과 바이오 기술 중요성이 증대되는 흐름 속에서 미국이 바이오 경제를 자국 중심으로 발전시키려는 노력에 대응해 바이오 디지털 전환을 통한 패러다임 전환, 바이오 클러스터 연계 협력 등을 논의했다.
원자력 분야에서는 최근 한·미 원자력 산업계 간 갈등과 파이로프로세싱 장기동의 등 양국 간 원자력 협력 주요 현안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오 차관은 "우리나라의 최우선 기술개발 협력국인 미국의 자국기술보호 중심 정책이 강화되는 상황에 대응해 우리 첨단기술 산업 발전이 저해되지 않도록 사전에 발생 가능한 이슈를 도출하고 정부·민관 합동으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