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사우디, 마약사범 사형 집행…2020년 1월 이후 처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우디아라비아 보안 당국이 적발한 마약. /사진=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 보안 당국이 적발한 마약. /사진=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약 3년 만에 마약사범에 대한 사형이 집행됐다.

    10일(현지시간) AFP통신은 사우디 국영통신사 SPA를 인용해 사우디 당국이 이날 수도 리야드 지역에서 헤로인 밀수로 사형을 선고받은 파키스탄 국적자 2명에 대한 형을 집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에서 마약사범에 대한 사형 집행은 2020년 1월 이후 처음이다.

    사형이 어떤 방식으로 이뤄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사우디에서 사형은 많은 경우 참수 방식으로 집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1월 사우디 국가인권위원회(HRC)는 인권 탄압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판이 일자 마약 관련 범죄자에 대한 사형 집행을 유보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국제 엠네스타 중동·북아프리카 지부 부국장 대리인 다이애나 세마안은 이날 사형 집행은 당시의 공식적인 선언을 짓밟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지난 3월에도 사우디는 테러 행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81명을 하루에 모두 사형시켜 국제사회의 반발을 샀다.

    사우디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각각 187건과 27건, 69건의 사형을 집행했다. 올들어 사형 집행 건수도 이미 128건으로 지난해의 2배 수준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멕시코 술집서 또…무장 괴한 총격에 종업원 등 9명 사망

      마약 갱단 간 세력 다툼 영향으로 강력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멕시코 과나후아토주에서 무장 괴한의 총격에 주민 9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10일(현지시간) 밀레니오와 라호르나다 등 현지 매체는 전날 오후 9시...

    2. 2

      '1986년 발사' 우주선 챌린저호 잔해…버뮤다 삼각지대 바다서 발견

      미국에서 1986년 발사된 직후 폭발한 우주왕복선 챌린저호 잔해가 플로리다 인근 버뮤다 삼각지대 바다에서 모래에 묻힌 채 발견됐다.11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은 챌린저호 잔해는 약 4.5×4.5m 크기로...

    3. 3

      美 장수 가족…최고령 115세 할머니 90세 딸과 생일 맞았다

      미국 최고령으로 알려진 할머니가 자녀들과 함께 115번째 생일을 맞았다.10일(현지시간) 시카고 ABC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이오와주 레이크시티의 한 양로원에서 지내는 베시 헨드릭스(115·여)는...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