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정상회담 가능성엔 "계속 지켜봐주셔야"

이후 당일 한미, 한미일 정상회담도 소화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2일(현지시간) 현지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 브리핑에서 "내일 한일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확정됐다. 30분가량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13일은 한미 양자,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 개최가 예정된 날이다.
이 관계자는 "순서는 가변적일 수 있고 이 자리에서 확정은 어렵다"면서도 "한일, 한미, 한미일 정상회담 순서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정상회담에서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관련한 대북 공조가 중점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한편 한중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서는 "계속 지켜봐 주셔야 할 것 같다"고 여지를 남겼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