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전진선 '전역 신고'…3연속 블로킹으로 OK금융그룹 승리 견인(종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OK금융그룹, 적지에서 현대캐피탈에 3-0 '셧아웃' 승리
    여자부 IBK기업은행은 페퍼저축은행 제물로 2연패 탈출
    전진선 '전역 신고'…3연속 블로킹으로 OK금융그룹 승리 견인(종합)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미들 블로커 전진선의 맹활약을 앞세운 OK금융그룹이 적지에서 현대캐피탈에 '셧아웃' 승리를 따냈다.

    OK금융그룹은 12일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에 3-0(25-23 25-22 26-24)으로 완승했다.

    팀의 주포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가 양 팀 최다인 31득점에 64.9%의 높은 공격 성공률로 맹활약한 가운데 복귀전을 치른 전진선은 9득점에 블로킹 4개를 잡아내며 승리를 거들었다.

    특히 이날 블로킹 4개 가운데 3개가 3세트 23-24에서 26-24로 경기를 뒤집는 3연속 득점이었다.

    3세트 22-24로 끌려가다 홍동선의 서브 범실로 한 점을 만회한 OK금융그룹은 전광인의 퀵오픈을 가로막은 전진선의 블로킹으로 듀스를 만들었다.

    현대캐피탈 세터 이원중은 전광인 대신 허수봉에게 공을 연결했지만, 전진선은 다시 절묘한 가로막기로 리드를 되찾아왔다.

    그리고 전진선은 25-24에서 허수봉의 강타 길목을 정확히 차단해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전진선 '전역 신고'…3연속 블로킹으로 OK금융그룹 승리 견인(종합)
    1세트부터 두 팀은 60%가 넘는 공격 성공률로 팽팽한 공방전을 벌였다.

    레오의 높이를 앞세운 OK금융그룹의 '창'이 리그 수비 1위에 빛나는 현대캐피탈의 '방패'보다 조금 더 날카로웠다.

    레오는 1세트 강서브로 현대캐피탈의 수비를 흔들어놓으며 3개의 서브 에이스 포함 11점을 냈다.

    OK금융그룹은 1세트 23-22에서 레오의 백어택으로 세트 포인트를 잡았고, 24-23에서는 전진선의 속공으로 먼저 한 세트를 따냈다.

    2세트 역시 한 뼘 높은 곳에서 폭발하는 레오의 고공 공격이 이어진 가운데 세터 곽명우의 과감한 속공 선택이 돋보였다.

    22-20에서 곽명우는 몸을 낮춘 채 네트로 접근한 전진선에게 빠르게 속공 토스를 배달했고, 24-22 세트 포인트에서도 레오 대신 진상헌에게 슬쩍 공을 연결했다.

    진상헌이 허를 찌르는 정확한 속공으로 포인트를 따내면서, OK금융그룹은 2세트마저 차지했다.

    그리고 3세트 세트 포인트로 몰렸다가 4연속 득점으로 현대캐피탈을 침몰시키며 OK금융그룹은 2승 4패(승점 7)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이날 승점 3을 따내면 대한항공을 제치고 1위로 도약할 수 있었던 현대캐피탈은 OK금융그룹의 파상공세를 막지 못하고 3연승을 마감했다.

    전진선 '전역 신고'…3연속 블로킹으로 OK금융그룹 승리 견인(종합)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점수 3-1(25-18 25-20 19-25 25-21)로 제압하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상대 리시브를 무너뜨리며 1세트와 2세트를 연거푸 따낸 IBK기업은행은 3세트에만 서브 에이스 4개를 몰아친 페퍼저축은행 박은서의 강서브에 고전하며 한 세트를 내줬다.

    IBK기업은행은 4세트 16-16에서 표승주의 퀵오픈으로 균형을 무너뜨린 뒤 달리 산타나(등록명 산타나)의 연속 득점으로 19-16까지 점수를 벌려 승기를 잡았다.

    IBK기업은행은 표승주(17점)가 팀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낸 가운데 육서영(15점)과 김수지(12점)가 두 자릿수 득점으로 활약했다.

    페퍼저축은행은 니아 리드(17점)와 이한비(13점) 쌍포의 활약에도 무릎을 꿇어 1라운드를 6전 전패로 마감했다.

    박은서는 서브 4득점 포함 13득점으로 이번 시즌 한 경기 개인 최다 득점을 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전진선 '전역 신고'…3연속 블로킹으로 OK금융그룹 승리 견인(종합)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김민솔 "올 목표는 신인왕…타이틀 싹쓸이도 욕심나요"

      “‘이 정도면 됐다’는 식으로 한계를 정해두진 않으려고요. ‘이것도 되네’라는 생각이 들면 또 해보고, 더 올라가 보고 싶습니다.”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신데렐라’라는 수식어를 현실로 만든 김민솔은 2026년을 맞이하며 가장 먼저 ‘한계’를 지웠다.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5’ 챔피언인 그는 최근 한국경제신문과 만나 “2025년은 성장의 해였다. 올해도 한계를 정해두지 않고 꾸준히 성장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환하게 웃었다. ◇“지난 시즌 100점 만점에 70점”김민솔은 1년 전 이맘때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특급 유망주로 주목받은 그가 정규투어 시드전을 통과하지 못해 2부인 드림투어에서 프로 첫 시즌을 보내야 했기 때문이다. 김민솔의 골프 인생 중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기도 했다. “‘뭐가 문제지?’라는 고민을 많이 했어요.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연습하는 법 등 많은 부분을 바꿨습니다.”‘2부 리거’라는 타이틀에도 흔들리지 않고 훈련에 집중한 김민솔의 노력은 헛되지 않았다. 드림투어에서 차곡차곡 경험을 쌓으며 성장한 그는 금세 2부 최강자로 우뚝 섰다. 지난해 7월까지 드림투어 4승을 쓸어 담은 김민솔은 “시즌 초부터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며 “드림투어에서도 1부 경기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훈련했더니 좋은 결과가 따라왔다”고 밝혔다.조급함을 덜어내고 때를 기다린 김민솔은 자신의 인생 경기를 만들어 냈다. 지난해 8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 추천 선수로 출전해 우승하며 정

    2. 2

      PGA 간판 매킬로이 "LIV 선수 복귀 환영"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사진)가 LIV골프 선수들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복귀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LIV골프를 가장 큰 목소리로 비판하던 그가 기존 입장을 180도 바꾸면서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의 복귀 논의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매킬로이는 최근 출연한 팟캐스트에서 LIV골프로 떠난 선수들의 PGA투어 복귀를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그들이 돈은 벌었을 수 있지만 지금까지 쌓은 평판을 잃는 대가를 치렀다”며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와 같은 선수들이 돌아오면 전체 투어가 더 강해질 것”이라고 했다.LIV골프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후원으로 2022년 6월 출범했다. 필 미컬슨, 켑카, 디섐보(이상 미국), 욘 람(스페인) 등 거물급 선수들이 거액의 이적료를 받고 옮겨가자 PGA투어는 이들 선수의 자격을 박탈하는 등 LIV골프와 적대적 관계를 유지했다. 아울러 LIV골프 대회에 출전하는 소속 선수에게 1년간 공식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도록 하는 규정을 만들었다. 사실상 보복성 징계다.최근 LIV골프에서 뛰던 선수들이 PGA투어로 복귀할 때 징계를 완화해 주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출범 첫해 1억2500만달러(약 1800억원)의 계약금을 받고 이적한 켑카가 지난달 LIV골프를 떠난다고 발표하면서 논쟁에 불이 붙었다. 켑카는 지난해 8월 마지막으로 LIV골프 대회에 나섰다. 현재 규정대로라면 켑카는 올해 8월에나 PGA투어 대회에 나설 수 있다.LIV골프로 떠난 선수들의 복귀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여전하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도 “그들이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쉽게 돌아오는 데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3. 3

      김성현 재입성·이승택 합류…몸집 키운 K브러더스 '도약' 노린다

      김성현의 복귀와 이승택의 합류로 몸집을 키운 K브러더스가 올 시즌 나란히 반등을 꿈꾸고 있다. 7명의 선수 모두 우선 내년 시즌을 보장받는 페덱스컵 랭킹 100위 사수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반등이 절실한 선수는 김주형이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도 지난 3일 2026년 주목할 26세 이하 선수 26명 가운데 한 명으로 김주형을 꼽으며 반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PGA투어는 “김주형의 주가는 투어 데뷔 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으나 누구보다 젊고 잠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2022년 PGA투어에 데뷔한 김주형은 2023년까지 3승을 쓸어 담았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뒤를 이을 재목이라는 평가도 받았다. 그러나 최근 두 시즌에는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한때 11위까지 올랐던 세계랭킹은 최근 107위로 떨어졌다. 김주형의 부진에도 PGA투어는 “이미 세 차례나 투어에서 우승한 만큼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이경훈도 올해 부활을 꿈꾼다. 그는 지난해 5월 더CJ컵바이런넬슨을 앞두고 병가 신청을 냈다. 허리 부상이 문제였다. 3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와 부상 치료와 재활에 전념한 그는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아메리칸익스프레스를 통해 PGA투어 복귀전을 치를 계획이다.최근 LIV골프 이적설이 돌았던 임성재와 김시우뿐만 아니라 안병훈도 올 시즌 PGA투어에서 지난해의 아쉬움을 씻는다는 각오다. 지난해 11월 해병대 훈련소에서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임성재의 각오는 남다르다. 그는 “해병대 정신으로 한국 남자골프 최초로 8년 연속 투어챔피언십 출전 기록을 세우겠다”며 “40위권까지 떨어진 세계랭킹을 20위대로 끌어올리는 것도 목표”라고 했다.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