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CJ온스타일의 라이브 커머스를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게 된다.

CJ온스타일, 유튜브로 '라방' 내보낸다…구글과 쇼핑 파트너십
CJ온스타일은 지난 3일 구글과 유튜브 쇼핑 파트너십을 맺고 라이브 커머스 생방송 동시 송출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 등 유튜브에 익숙한 연령대로 시청자층을 확장하고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온스타일은 내년 3월까지 유튜브를 통해 매달 100개 이상의 라이브 커머스 생방송을 송출한다.

시청자들은 유튜브 방송을 보면서 별도 검색 없이도 영상 하단에 표기된 피드를 통해 곧바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피드의 이미지를 클릭하면 CJ온스타일 상품 페이지로 바로 연결되고, 상세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CJ온스타일은 상품별로 전문성을 갖춘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해 협업 방송도 선보일 계획이다.

CJ온스타일은 '꽁지', '세탁설', '그리구라' 등 다양한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라이브방송을 준비 중이다.

윤상현 CJ온스타일 대표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 커머스와 최적화된 상품, 브랜드 기획력을 바탕으로 TV와 모바일, 유튜브 채널을 잇는 원플랫폼 전략을 실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