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청주] "입동도 지났는데…" 때아닌 개나리 '활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픽! 청주] "입동도 지났는데…" 때아닌 개나리 '활짝'](https://img.hankyung.com/photo/202211/AKR20221113024400064_01_i_P4.jpg)
잎이 나기 전에 꽃이 피는 봄과 달리 드문드문 잎도 함께 보인다.
등산객들은 청명한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활짝 핀 개나리를 카메라 앵글에 담으며 연신 신기해했다.
한 등산객은 "운동을 나왔다가 계절을 잊은 개나리가 잔뜩 핀 모습을 보니 봄이 다가오나 싶기도 하고, 왠지 기분이 더 상쾌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픽! 청주] "입동도 지났는데…" 때아닌 개나리 '활짝'](https://img.hankyung.com/photo/202211/AKR20221113024400064_02_i_P4.jpg)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지난 7일부터 20도 안팎의 따듯한 날씨가 이어졌고, 어제(12일)에는 기상관측 이래 11월 중순 최고기온인 24.5도가 기록됐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지역은 이날 오후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2∼14도로 예상되며, 이 같은 쌀쌀한 날씨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글 = 전창해 기자, 사진 = 박재천 기자)
/연합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