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상장된 컴투스 '엑스플라(XPLA)' "투자자 보호 방안 구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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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의 파산으로 FTX에 상장된 컴투스 그룹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엑스플라(XPLA)'가 손실 위험에 처한 가운데 엑스플라가 공식 미디엄을 통해 "투자자 보호방안을 구축하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컴투스홀딩스의 블록체인 플랫폼 엑스플라는 "FTX에 예치된 엑스플라를 원래 홀더에게 돌려주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며 "이는 FTX 측의 협력이 있어야 가능한 사항으로 출금을 원활히 하기 위해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안적 고려사항으로는 준비금 보유고의 엑스플라를 활용해 엑스플라 팀이 보유한 토큰을 홀더에게 먼저 전달한 뒤, 별도 절차를 통해 FTX가 보유한 엑스플라에 대한 소유권을 취득할 계획"이라고 공지했다.
또한 "이 발표는 결론이 아닌 지속적인 논의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컴투스는 지난 3월 자체 가상자산 C2X를 FTX에 상장했으며 현재 FTX에 3200만개의 엑스플라(총 물량의 1.6% 수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
컴투스홀딩스의 블록체인 플랫폼 엑스플라는 "FTX에 예치된 엑스플라를 원래 홀더에게 돌려주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며 "이는 FTX 측의 협력이 있어야 가능한 사항으로 출금을 원활히 하기 위해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안적 고려사항으로는 준비금 보유고의 엑스플라를 활용해 엑스플라 팀이 보유한 토큰을 홀더에게 먼저 전달한 뒤, 별도 절차를 통해 FTX가 보유한 엑스플라에 대한 소유권을 취득할 계획"이라고 공지했다.
또한 "이 발표는 결론이 아닌 지속적인 논의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컴투스는 지난 3월 자체 가상자산 C2X를 FTX에 상장했으며 현재 FTX에 3200만개의 엑스플라(총 물량의 1.6% 수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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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