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포케 팔아치운 초고수들, 셀트리온·카카오페이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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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들의 포트폴리오 투자 수익률 상위 1%의 주식 초고수들이 셀트리온을 가장 많이 순매수한 대신 그간 집중매수했던 포스코케미칼을 팔아치웠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은 7일 오전 10시까지 셀트리온을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이날 오전 3%가량 주가가 하락한 상황에서 초고수들은 셀트리온을 집중매수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9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누적 매출 1조7000억원을 돌파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바이오시밀러(생물학적제제 복제약)와 화학합성 의약품 분야에서 모두 고르게 성장하면서 올해 창사 이래 최초로 '2조 클럽' 달성이 유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순매수 2위는 카카오페이가 차지했다. 카카오페이는 미국 CPI 발표 이후 시장에서 인플레이션 공포가 걷히면서 연일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순매수 3~5위에는 POSCO홀딩스, 대한전선,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이름을 올렸다. 순매도 1위는 그간 초고수들이 연일 사들였던 포스코케미칼으로 집계됐다. 이날 역시 장초반 주가가 6% 넘게 급등했지만 초고수들은 이를 차익실현의 기회로 삼았다.
이 밖에도 현대로템, 기아, LG화학, 에코프로비엠 등이 순매도 상위권에 포함됐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
고수들의 포트폴리오 투자 수익률 상위 1%의 주식 초고수들이 셀트리온을 가장 많이 순매수한 대신 그간 집중매수했던 포스코케미칼을 팔아치웠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은 7일 오전 10시까지 셀트리온을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이날 오전 3%가량 주가가 하락한 상황에서 초고수들은 셀트리온을 집중매수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9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누적 매출 1조7000억원을 돌파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바이오시밀러(생물학적제제 복제약)와 화학합성 의약품 분야에서 모두 고르게 성장하면서 올해 창사 이래 최초로 '2조 클럽' 달성이 유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순매수 2위는 카카오페이가 차지했다. 카카오페이는 미국 CPI 발표 이후 시장에서 인플레이션 공포가 걷히면서 연일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순매수 3~5위에는 POSCO홀딩스, 대한전선,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이름을 올렸다. 순매도 1위는 그간 초고수들이 연일 사들였던 포스코케미칼으로 집계됐다. 이날 역시 장초반 주가가 6% 넘게 급등했지만 초고수들은 이를 차익실현의 기회로 삼았다.
이 밖에도 현대로템, 기아, LG화학, 에코프로비엠 등이 순매도 상위권에 포함됐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