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시교육청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18일까지 신청
(인천=연합뉴스) 인천시교육청은 난치병 학생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고자 조례를 제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소아암, 심뇌혈관 질환, 희귀 난치병을 앓는 유치원·초·중·고등학교 재학생과 유예·휴학생이다.
지원 금액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학생 1명당 매년 최대 500만원이다.
지급 범위는 다른 법령·조례에 따라 지원받는 비용을 제외한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비, 입원 시 식비, 자기공명영상(MRI) 비용 등 본인 부담 진료비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원을 원하는 학생은 신청서와 진단서 사본 등 서류를 갖춰 오는 1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며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치료비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하대 '세계 기초과학의 해' 기념 과학제…실험실 투어
[인천소식] 시교육청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18일까지 신청
(인천=연합뉴스) 인하대학교는 2022 유엔(UN) 세계 기초과학의 해를 기념해 지난 12일 인하 과학제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인하대 자연과학대학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고등학생 105명이 참여한 가운데 7개 학과의 실험실 투어를 진행했다.
투어에서는 나일론 합성 실험, 함수를 활용한 음악 연주, 젤리 에이드 제조 등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했다. 이후 민경진 생명과학과 교수와 김현철 물리학과 교수의 자연과학 특강도 이어졌다.
인하대 관계자는 "학생들의 자연과학에 대한 흥미를 끌어내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기초과학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