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생략하고 현장 달려간 이한준 LH 신임 사장 "국민 신뢰 되찾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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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신임 사장이 14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 사장은 이날 사내 게시판에 올린 취임사를 통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LH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 사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주택 공급 현장부터 찾았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행을 앞장서서 도맡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15일엔 3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착공하는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착공식에 참석하고, 이후 수도권 공공주택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270만 가구 주택공급 목표 달성 등 본연의 역할 수행, 재무건전성 제고, 고객의 수요에 부응한 고품질 공공주택 공급 등의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이 사장은 LH 임직원들에게 “개선할 부분은 과감하게 혁신해 보다 좋은 정책으로 국민에게 보답하자”며 “LH의 주인이자 고객인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견마지로(犬馬之勞)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이 사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주택 공급 현장부터 찾았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행을 앞장서서 도맡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15일엔 3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착공하는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착공식에 참석하고, 이후 수도권 공공주택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270만 가구 주택공급 목표 달성 등 본연의 역할 수행, 재무건전성 제고, 고객의 수요에 부응한 고품질 공공주택 공급 등의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이 사장은 LH 임직원들에게 “개선할 부분은 과감하게 혁신해 보다 좋은 정책으로 국민에게 보답하자”며 “LH의 주인이자 고객인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견마지로(犬馬之勞)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