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포항영일신항만, 대우로지스틱스, 씨아이지해운, 삼주마리타임 등과 중고자동차 수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참여 기업은 흥해읍 영일만신항 중고차 수출기지로 활용하기로 했다. 지난 9월과 10월 두 달간 영일만신항을 통해 수출한 중고 자동차는 6400여 대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