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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나는 정상마다 이태원 참사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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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독일 총리 등 애도
    인도 총리, 尹에 방문 요청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과 환담하며 스킨십을 했다. 상당수 정상은 윤 대통령에게 ‘이태원 참사’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G20 정상회의가 열린 인도네시아 발리의 켐핀스키호텔은 각국 정상과 국제기구 수장, 수행원 등으로 북적였다. 윤 대통령은 빽빽한 스케줄에도 짬을 내 회의장 곳곳을 찾아다니며 정상들과 인사를 나누며 특유의 스킨십을 선보였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양국 간 경제협력과 한국 기업의 인도 진출이 확대되길 희망한다”며 윤 대통령의 인도 방문을 요청했다. 지난달 취임한 리시 수낵 영국 총리도 “재무장관 시절부터 한국과 긴밀히 협력해왔고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며 호감을 나타냈다.

    한·중 정상회담 개최 여부는 이날 오전까지도 확정되지 않아 양국 실무진의 애를 태웠다. 당초 외교가는 회의 도중 잠깐 짬을 내 만나는 풀어사이드 회담을 예상했지만 정식회담으로 격이 높아졌다. 이틀 전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 공동성명에 나온 3국의 공고한 협력 관계에 놀란 중국이 회담에 응한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G20 정상회의에서 윤 대통령을 만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오늘 회담을 기대한다”고 했고, 윤 대통령은 지난 3월 당선 직후 시 주석에게 받은 ‘대통령 당선 축하인사’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각국 정상은 지난달 발생한 이태원 참사에 관해 애도를 표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등 윤 대통령과 이미 안면을 익힌 주요국 정상이 애도의 뜻을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도 지난 13일 생중계된 한·미·일 정상회담 당시 첫머리 발언을 통해 이태원 참사를 애도했다.

    발리=김인엽/좌동욱 기자 insi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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