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워렌 버핏이 사면 오른다.

워렌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BRK.A)(BRK.B)가 새로 취득했다고 밝힌 루이지애나 패시픽( LPX)과 투자은행 제프리스(JEF) 대만의 반도체 제조업체 TSMC (TSM) 세 종목이 모두 급등세를 보였다.

15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는 3분기 공시에서 재료 제조업체인 루이지아나 퍼시픽 주식을 580만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또 투자은행 제프리스 파이낸셜그룹의 주식도 43만3558주 사들였다. TSMC는 6천만주 매입했다고 밝혔다.

루이지애나 패시픽은 개장전 거래에서 9.97% 급등했고 제프리스 주가도 4.5% 상승했다. TSMC 의 ADR(미국예탁증권)은 10% 넘게 폭등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또 3분기 동안 파라마운트 글로벌(PARA) 의 지분을 종전 7,800만주에서 9,100만주로 더 늘렸다고 보고했다. 파라마운트 글로벌 주가도 개장전에 3% 이상 상승했다.

그러나 2분기에 7,200만주를 보유했던 뱅크오브 뉴욕멜론(BK)의 지분은 3분기에 모두 매각했으며 액티비전블라자드(ATVI)와 제네럴모터스(GM) 의 지분도 줄였다고 밝혔다.

[루이지애나 패시픽 주가 차트]
워렌 버핏이 샀더니…TSMC,제프리스,LPX 세 주식 폭등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