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YT] s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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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넷플릭스의 수익성 확대에 대한 노력이 순증 가입자 둔화에도 여전히 이들 기업 주식이 매력적으로 만든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에서 두 단계 상향한 '매수'로 제시했다.

15일(현지시간) BofA의 제시카 R 에를리치 에널리스트에 따르면 "우리는 글로벌 규모와 강력한 브랜드 그리고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우수한 경험 등이 전세계 시장에서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넷플릭스가 업계 선두 자리에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를리치는 "글로벌 경제 성장 속도가 더디지만, 가치 지향적인 광고와 암호 공유 등 상당한 전환을 통해 수익화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운영과 재무적 상승을 견인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예상된다"면서도 "라이선스 문제로 일부 콘텐츠가 광고 시청에서 제외되는 등의 문제와 콘텐츠 중간에 삽입되는 광고가 시청에 방해된다는 항의에 대한 적절한 대응책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에를리치 애널리스트는 넷플릭스에 대한 목표가를 전날 종가보다 23.6% 상승을 의미하는 주당 370달러로 제시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