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에스프레카페' 올해 판매 3배 급증…목표 조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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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머신·얼음정수기 '올인원'
크기·용량 따라 4종의 라인업
모델로 임영웅 내세워 큰 효과
크기·용량 따라 4종의 라인업
모델로 임영웅 내세워 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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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카페는 커피머신과 얼음정수기의 모든 기능을 담은 올인원 제품이다. 2014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뒤 8종의 제품을 연이어 출시했다. 현재 크기와 용량에 따라 4종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정휘동 청호나이스 회장은 에스프레카페를 주력 제품으로 정하고 올해 판매 규모를 전년 대비 3배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웠었다. 얼음정수기를 정수기 시장의 대세 제품으로 키운 데 이어 에스프레카페를 대표 제품으로 만들겠다는 정 회장의 강한 의지가 호실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가수 임영웅 효과도 빼놓을 수 없다는 평가다. 그가 모델로 나선 에스프레카페의 올 1~4월 매출은 전년보다 270% 증가했다. 청호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의 임영웅 광고 영상 콘텐츠는 누적 조회 수 3000만 뷰를 돌파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올 상반기 임영웅이 모델로 등장한 에스프레카페 TV광고 온에어 효과로 제품 판매 실적이 전년 같은 기간(1~5월)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며 “코로나19와 경제위기 등 겹악재를 상품성 개선과 마케팅 강화로 뚫어냈다”고 강조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