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가 스텔스의 카본 페이스가 장착된 2023 뉴 스텔스 글로리를 선보인다.

16일 테일러메이드에 따르면 이 제품은 기존 스텔스 드라이버에 적용돼 호평을 받았던 카본 페이스를 장착한 여성 클럽이다.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레스큐, 아이언으로 구성됐다. 테일러메이드의 카본 트위스트 페이스는 동급 티타늄 페이스보다 40% 가볍다. 여유 중량만큼 페이스 크기를 키울 수 있어 중심 타격 확률이 높아져 비거리와 방향성 향상 효과가 있다.

스텔스 글로리는 이전 모델(심 글로리)보다 페이스 면적이 10% 넓어졌다. 여기에 나노 텍스처 기술이 접목된 폴리우레탄 커버를 페이스에 적용해 볼 비행을 최적화했다고 테일러메이드 관계자는 설명했다.

타구음도 크게 개선됐다. 테일러메이드 관계자는 "60레이어 카본 트위스트 페이스와 토우 부분의 굴곡진 디자인으로 임팩트 진동을 흡수한다"며 "이를 통해 부드러운 타구음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구매와 함께 진행되는 각종 이벤트는 테일러메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