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월드제약·아보메드,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신약 공동 개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혁신신약 개발 추진
비씨월드제약은 아보메드와 신약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치료 신약후보물질인 'ARBM-201'의 개발에 함께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ARBM-201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막는 펜드린 억제제다. 동물모델에서 약효를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ARBM-201의 비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ARDS뿐 아니라 호흡기 질환 치료제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아보메드는 임상 제형 개발을 위한 원료물질을 공급한다. 비씨월드제약은 약물전달시스템(DDS)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주사제를 개발한다. 2024년 상반기 임상 1상 진입이 목표다.
비씨월드제약은 DDS 기술을 통해 다양한 제형의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 아보메드는 윌슨병,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선천성 난청 등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전문적으로 개발한다. 일동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홍성한 비씨월드제약 대표는 "회사가 보유한 의약품 연구개발 능력 및 선진국 수준의 생산시설 강점을 통해 긍정적인 성과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며 "아보메드의 국내외 인프라뿐 아니라 연구개발 경험을 활용해 신약 개발을 앞당기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양사는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치료 신약후보물질인 'ARBM-201'의 개발에 함께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ARBM-201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막는 펜드린 억제제다. 동물모델에서 약효를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ARBM-201의 비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ARDS뿐 아니라 호흡기 질환 치료제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아보메드는 임상 제형 개발을 위한 원료물질을 공급한다. 비씨월드제약은 약물전달시스템(DDS)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주사제를 개발한다. 2024년 상반기 임상 1상 진입이 목표다.
비씨월드제약은 DDS 기술을 통해 다양한 제형의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 아보메드는 윌슨병,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선천성 난청 등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전문적으로 개발한다. 일동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홍성한 비씨월드제약 대표는 "회사가 보유한 의약품 연구개발 능력 및 선진국 수준의 생산시설 강점을 통해 긍정적인 성과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며 "아보메드의 국내외 인프라뿐 아니라 연구개발 경험을 활용해 신약 개발을 앞당기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