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을 거 같아요"…전국서 경찰차 탄 수험생 200명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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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지원에는 총 인력 1만163명 동원
서울에서만 590명의 교통경찰관 투입
서울에서만 590명의 교통경찰관 투입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전국에서 200명 넘는 수험생이 경찰 차량을 탑승해 고사장으로 이동했다.
17일 경찰이 "2023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시험장 주변에서 수험생 편의를 위해 총 245건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경찰차 탑승 유형별로 ▲경찰 차량 태워주기 209건 ▲수험표 찾아주기 12건 ▲기타 24건 등으로 집계됐다.
이번 수능 지원에는 총 인력 1만163명이 동원됐다. 교통경찰 2848명, 기동대 1954명, 모범운전자 등 5383명이다. 또 경찰은 순찰차 1245대, 경찰 오토바이 423대 등 장비 1668대를 투입해 교통관리를 실시했다. 서울에서만 590명의 교통경찰관과 교통기동대 163명, 사이드카 요원 30명 등 총 745명의 경찰이 교통관리를 위해 투입했다.
서울·경기 지역에서는 올해 수능 응시자(50만8030명) 중 절반(49.9%)에 가까운 25만 3388명이 수능 시험을 친다.
경찰은 3교시 듣기평가 시간대 시험장 주변 소음 유발 차량을 원거리 우회시키는 등 시험이 무사히 끝날 때까지 교통관리를 실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험 종료 후 다중인파 예상 지역에 대해서도 교통경찰을 배치해 사고 예방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현덕 한경닷컴 기자 khd9987@hankyung.com
17일 경찰이 "2023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시험장 주변에서 수험생 편의를 위해 총 245건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경찰차 탑승 유형별로 ▲경찰 차량 태워주기 209건 ▲수험표 찾아주기 12건 ▲기타 24건 등으로 집계됐다.
이번 수능 지원에는 총 인력 1만163명이 동원됐다. 교통경찰 2848명, 기동대 1954명, 모범운전자 등 5383명이다. 또 경찰은 순찰차 1245대, 경찰 오토바이 423대 등 장비 1668대를 투입해 교통관리를 실시했다. 서울에서만 590명의 교통경찰관과 교통기동대 163명, 사이드카 요원 30명 등 총 745명의 경찰이 교통관리를 위해 투입했다.
서울·경기 지역에서는 올해 수능 응시자(50만8030명) 중 절반(49.9%)에 가까운 25만 3388명이 수능 시험을 친다.
경찰은 3교시 듣기평가 시간대 시험장 주변 소음 유발 차량을 원거리 우회시키는 등 시험이 무사히 끝날 때까지 교통관리를 실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험 종료 후 다중인파 예상 지역에 대해서도 교통경찰을 배치해 사고 예방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현덕 한경닷컴 기자 khd998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