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지스 제공
사진=오지스 제공
블록체인 기술 기업 오지스(Ozys)는 글로벌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더마르스(The Mar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더마르스는 화성 배경의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더마르스 생태계는 블록체인 기반 어드벤처 RPG 게임 '아쿠아팜(Aqua Farm)', '화성인 NFT(Martians NFT)' 및 '마이닝 펫 NFT(Pet NFT)'와 NFT 마켓플레이스 '브리지(brizzi)' 등으로 조성됐으며, 내년 상반기에 마르스 메타버스 알파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스마트 컨트랙트, 크로스체인 등의 기술 협력과 더불어 커뮤니티 결합을 통한 생태계 성장 가속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더마르스는 오는 28일 오지스가 개발한 탈중앙화 거래소(DEX) 메시스왑과 클레이스왑에 기축통화 MRST(마르스 토큰)와 거버넌스 토큰 PBOS(포보스) 풀을 형성하고, 유동성 공급을 시작한다.

풀 형성에 앞서 양사는 메시스왑과 클레이스왑 커뮤니티에 더마르스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공식 디스코드 채널에서 AMA(Ask Me Anything)를 통해 소통할 예정이다.

최진한 오지스 대표는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더마르스와 기술적·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업하며 생태계 확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