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가장 영향력 있는 1% 연구자에…UNIST, 국내 최다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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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핀·2차전지 강점
UNIST는 논문 피인용 수를 기준으로 선정하는 ‘세계 상위 1% 연구자’에 국내 최다인 교원 10명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UNIST에 따르면 글로벌 정보분석 서비스 기업 클래리베이트는 지난 15일 논문 피인용 수를 기준으로 ‘2022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 연구자(HCR)’를 공식 발표했다.
올해 HCR 명단에 한국 기관 소속 연구자 70명이 선정됐는데, 분야별 중복 선정을 제외하면 63명이다. UNIST 소속은 10명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았다. 선정된 UNIST 교원은 로드니 루오프, 조재필, 백종범, 석상일 특훈교수와 김광수, 이현욱, 조승우, 서동화, 양창덕, 정후영 교수 등이다.
재료과학 분야에 이름을 올린 루오프, 조재필, 석상일 교수는 각각 9년, 7년, 5년 연속 꾸준히 HCR에 선정됐다. 이들은 UNIST 강점 분야인 그래핀, 2차전지, 태양전지 분야에서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7명이 이름을 올린 크로스 필드 분야에서는 백종범, 김광수 교수가 5년 연속 선정됐다. 이들은 화학과 재료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연구하고 있다. 이현욱 교수는 2차전지와 실시간 투과전자현미경 분야 연구자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조승우 교수는 유전자 가위 등 생명공학 분야 연구자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UNIST에 따르면 글로벌 정보분석 서비스 기업 클래리베이트는 지난 15일 논문 피인용 수를 기준으로 ‘2022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 연구자(HCR)’를 공식 발표했다.
올해 HCR 명단에 한국 기관 소속 연구자 70명이 선정됐는데, 분야별 중복 선정을 제외하면 63명이다. UNIST 소속은 10명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았다. 선정된 UNIST 교원은 로드니 루오프, 조재필, 백종범, 석상일 특훈교수와 김광수, 이현욱, 조승우, 서동화, 양창덕, 정후영 교수 등이다.
재료과학 분야에 이름을 올린 루오프, 조재필, 석상일 교수는 각각 9년, 7년, 5년 연속 꾸준히 HCR에 선정됐다. 이들은 UNIST 강점 분야인 그래핀, 2차전지, 태양전지 분야에서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7명이 이름을 올린 크로스 필드 분야에서는 백종범, 김광수 교수가 5년 연속 선정됐다. 이들은 화학과 재료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연구하고 있다. 이현욱 교수는 2차전지와 실시간 투과전자현미경 분야 연구자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조승우 교수는 유전자 가위 등 생명공학 분야 연구자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