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JP모간의 조셉 무어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지난 몇 분기 동안 게임부문에서 성장 둔화로 인한 어려움을 겪었지만, 4분기부터 순차적인 성장이 기대되며 또한 재고도 정상 수준으로 관리될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무어는 "하지만, 회복속도는 여전히 의문"이라면서도 "올 하반기 재고 정리를 반영하는 것은 분명하고 이는 내년 상반기에도 반등의 기회를 노리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현재 경기 침체를 직면한 상황은 칩 생산기업들에게 주가의 '변곡 분기'"라며 "올해 회계연도에 이어 매출과 주당이익 증가가 곧 가속화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또한 '엔비디아는 앞으로 몇 달 동안 풀어야 할 과제들과 위험이 나타날 것"이라면서 '특히 중국 당국의 유연성과 단기적 정책 유연성 등 여러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내용이 포함 된다"고 밝혔다.
무어는 엔비디아의 목표가를 전날 종가 대비 38%의 성장을 의마하는 주당 220달러를 제시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