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여 종 특가상품 선보여"
롯데마트는 보틀벙커 제타플렉스점·창원중앙점·상무점에서 오는 26일까지 와인과 위스키, 페어링푸드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블랙 벙커 데이'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롯데마트는 총 1100여 가지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올해 5월 진행한 와인 할인행사보다 물량을 10% 이상 늘렸고, 한정 판매 품목도 다양하게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일별 한정수량 상품으로는 19일 '발베니 15년 싱글배럴 쉐리'·'야마자키 18년'을 선보이고, 20일에는 '맥캘란 클래식 컷 2021' 등을 판매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말 보틀벙커 제타플렉스점 개점 후 10월 말까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배 이상, 방문객수는 3배 이상 늘었다. 보틀벙커 2호점과 3호점이 입점한 창원중앙점과 상무점의 주류 매출도 각각 평균 5배 이상 뛰었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