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CEO "인력 감축 내년까지 이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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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현재 진행중인 구조조정이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재시 CEO는 17일(현지시간)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를 통해 "회사가 아직 연간 운영계획을 이행중이며 사업부 리더들이 추가 감원이 필요한지 결정하고 있는 단계"라며 "정리해고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시 CEO는 "이런 결정으로 영향받는 직원과 조직에 내년 초에 그 내용이 공유될 것"이라며 "아직 정확하게 얼마나 사람이 영향을 받을지 아직 결론 내리지 못했지만 세부사항을 확정하면 각 사업부의 리더가 각 팀과 소통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지난 1년 반 동안 이런 역할을 해왔고 우리가 이 기간 내린 가장 어려운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아마존은 지난 15일부터 기기, 서비스 등의 부서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해고를 통보하기 시작했다. 일부 직원들에게는 퇴사를 권유하며 이를 받아들일 경우 받을 수 있는 보상 패키지도 제시했다. 이런 인력감축은 팀과 조직 구조조정과도 연관이 있다. 오랜 기간 수익을 내지 못하면서 계속 투자를 늘리고 있는 부서와 팀을 통폐합하는 과정에서 더이상 필요 없는 직원들에게 해고를 통보하고 있는 것이다. 이 날 재시 CEO의 메시지는 이런 구조조정이 내년까지 진행될 것임을 예고한 것이다.
실리콘밸리=서기열 특파원 philos@hankyung.com
재시 CEO는 17일(현지시간)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를 통해 "회사가 아직 연간 운영계획을 이행중이며 사업부 리더들이 추가 감원이 필요한지 결정하고 있는 단계"라며 "정리해고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시 CEO는 "이런 결정으로 영향받는 직원과 조직에 내년 초에 그 내용이 공유될 것"이라며 "아직 정확하게 얼마나 사람이 영향을 받을지 아직 결론 내리지 못했지만 세부사항을 확정하면 각 사업부의 리더가 각 팀과 소통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지난 1년 반 동안 이런 역할을 해왔고 우리가 이 기간 내린 가장 어려운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아마존은 지난 15일부터 기기, 서비스 등의 부서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해고를 통보하기 시작했다. 일부 직원들에게는 퇴사를 권유하며 이를 받아들일 경우 받을 수 있는 보상 패키지도 제시했다. 이런 인력감축은 팀과 조직 구조조정과도 연관이 있다. 오랜 기간 수익을 내지 못하면서 계속 투자를 늘리고 있는 부서와 팀을 통폐합하는 과정에서 더이상 필요 없는 직원들에게 해고를 통보하고 있는 것이다. 이 날 재시 CEO의 메시지는 이런 구조조정이 내년까지 진행될 것임을 예고한 것이다.
실리콘밸리=서기열 특파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