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EU, 자체 위성 인터넷 추진…"외부의존 줄여 전략적 자율성"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027년까지 107개 인공위성 구축 계획
    유럽내 격차 해소·북극 등 전략지와 연결도 강화

    유럽연합(EU)이 60억 유로(약 8조3천억원) 규모의 인공위성 인터넷 시스템 구축에 17일(현지시간) 합의했다고 로이터, DPA 통신 등이 보도했다.

    27개 EU 회원국 대표들로 구성된 유럽의회와 유럽 이사회는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지난 2월 제안한 위성 통신 시스템 구축계획에 이날 합의했다.

    EU, 자체 위성 인터넷 추진…"외부의존 줄여 전략적 자율성"
    EU의 이 계획은 독자적으로 우주와 통신 부문을 강화하고 외국 기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럽의회의 앙겔리카 니블러 의원은 "유럽의 더 많은 전략적인 자율성을 위해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티에리 브르통 EU 집행위원은 역사적인 합의라고 평가했다.

    EU 집행위는 사업 추진을 위한 60억 유로의 자금 중 24억 유로는 2027년까지 EU 예산에서 투입하고 나머지는 민간 부문 투자를 통해 조달하기를 바라고 있다.

    이 사업은 유럽 내 무선 고속 인터넷의 격차 해소와 아프리카, 북극 등 전략 지역과의 연결성 확보도 염두에 두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이 사업이 추진되면 2025∼2027년에 170개의 저궤도 위성이 발사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EU는 전략적인 우주 기반시설로 갈릴레오 위성항법시스템과 지구 관측용 코페르니쿠스 프로그램을 추진한 바 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큰 언니와 60살 차이…91세에 아빠된 프랑스인 '온라인서 화제'

      프랑스에서 91세 남성이 아빠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온라인에서 화제다.13일(현지시간) 일간 르파리지앵은 91세 남성 피에르 사블레가 아내 아이샤(39)와 함께 6개월 된 딸 루이자 마리아를 키우고 있다고 보도했다.르파리지앵에 따르면 마리아는 사블레의 7번째 자녀로, 큰딸은 올해 60세가 됐고, 자녀 모두 다른 어머니에게서 태어났다.사블레가 91세의 나이에도 아이를 갖겠다고 마음먹은 것은 체력 덕분이다. 그는 스포츠 실력으로 지역에서 유명한 인물로, 79세에 뉴욕 마라톤을 처음 완주한 데 이어 파리, 로마, 로스앤젤레스 마라톤까지 섭렵했고, 지금은 트레일 러닝으로 관심을 돌렸다.사블레와 아이샤는 4년 전 스키장에서 처음 만났다.아이샤는 "그가 스노보드를 타고 내려오는 걸 봤을 때 며칠 전 텔레비전에서 본 그 재미있는 분이란 걸 바로 알아봤다"고 회상했다. 스키장에서 대화를 시작한 두 사람은 우정이 점차 애정으로 변해 2023년 결혼 서약을 했다.아이샤는 "아기와 결혼 중 가까운 사람들을 설득하기 더 어려웠던 건 결혼이었다"면서 "당시 나는 막 이혼한 상태였기에 모두 내가 상처받지 않길 바랐다. 처음엔 아버지도 확신이 없었지만, 피에르를 만나고 나서 모든 의문이 사라졌다"고 말했다.이어 "아기는 우리 결합의 자연스러운 결과였다. 아기가 빨리 생겨서 정말 운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아이샤에겐 마리아가 첫 아이다.이들 가족의 이야기는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르파리지앵은 전했다.아이샤는 "이렇게까지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면서 "우리는 딸에 대한 지적들, 심지어 부정적인 것들까지도 이해한다. 특히 아이가 어릴 때

    2. 2

      美, 'AI 맨해튼 프로젝트'…핵 문제에도 LLM과 AI 에이전트 활용 [이상은의 워싱턴나우]

      미국 에너지부(DOE)가 12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을 국가 과학 기술 전반에 통합해서 국가 안보를 강화하고 경제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는 목표로 지난해 발표한 '제네시스 미션(Genesis Mission)'의 핵심 과제를 공개했다. 제조업, 에너지 생산, 기초 과학 발전, 핵 안보 등 총 26개 전략 분야에서 AI를 활용해 기존의 기술적 한계를 돌파하겠다는 구상이다.  제네시스 미션은 에너지부를 중심으로 산하 17개 국립연구소의 슈퍼 컴퓨터와 과학 데이터를 통해 '미국 과학 안보 플랫폼(ASSP)'을 구축하고,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메타 등 빅테크와 협력하는 내용 등을 담은 트럼프 정부의 구상이다. 'AI판 맨해튼 프로젝트'로도 평가받고 있다.  이날 공개된 내용은 구체적인 분야별 전략 과제를 설명한 것이다. 적극적인 거대언어모델(LLM) 사용과 AI 에이전트 활용 계획이 두드러진다. 미국이 글로벌 리더십을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해서 AI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겠다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과학 발견과 상업화에 AI 이용작년 1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한 '제네시스 미션' 행정명령은 크게 세 가지 방침을 담고 있다. △연방 과학 데이터세트를 활용하기 위한 통합 AI 플랫폼 구축 △과학 기초 모델을 훈련시키고, 새로운 가설을 검증하며 연구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고 과학적 돌파구를 가속화할 AI 에이전트 창출 △국가 연구개발 자원 통합 등이다. 궁극적으로는 "미국의 기술적 우위와 글로벌 전략적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것"이 목표다. 보고서는 AI를 활용해서 첨단 제조업의 생산성을 큰 폭으로 높이는 것을 첫 번째 과제로 제시했

    3. 3

      지난달 내내 SNS 음모론 게시한 머스크…백인 우월주의 빠졌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백인 우월주의에 깊게 빠진 것 같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다.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영국 일간 가디언은 머스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글을 분석한 결과 그가 지난 한 달 동안 거의 매일 반(反)이민 음모론이나 인종 우열론을 시사하는 글, 백인이 차별받고 있다는 주장 등을 반복했다고 보도했다.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하기 직전인 지난달 22일에는 "백인들은 빠르게 소멸해 가는 소수 인종"이라는 글을 남겼고, 10일에는 인종 공산주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글에 "그렇다(yes)"는 짤막한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심지어 한 네티즌이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의 취임 연설을 두고 "그들은 백인을 뿌리 뽑고 싶은 것뿐"이라고 평가한 글에 "몇몇 사람들은 진짜로 그러하다"고 말을 보태기도 했다.이 같은 발언들은 1월 한 달 가운데 26일에 걸쳐 이어졌다. 닷새 빼고 매일 인종 관련 주장을 거듭한 셈이라고 가디언은 전했다.전문가들은 머스크의 게시글이 백인 우월주의자의 사상을 그대로 투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하이디 베이리히 극단주의에 반대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공동설립자는 "(머스크가) 백인 민족주의의 세계에 깊이 빠져든 것 같다"고 지적했고, 윌리엄 브래니프 전 국토안보부 테러·극단주의 예방국장도 "머스크의 게시물은 백인 우월주의 음모론의 전형적인 사례"라고 봤다.가디언은 "머스크는 몇몇 게시글은 직접 썼지만, 대부분 극우 운동가의 글을 리트윗(재인용 공유)하는 형식을 취했고, 그가 리트윗할 때마다 2억 명에 달하는 팔로워에게 이 같은 주장이 노출됐다"면서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