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부 "북한, 오판 말라…한미일 안보협력 더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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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부 "북한, 오판 말라…한미일 안보협력 더욱 강화"](https://img.hankyung.com/photo/202211/02.22579247.1.jpg)
대통령실은18일 배포한 '정부성명'을 통해 "북한의 ICBM 발사를 강력 규탄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대통령실은 "안보리 결의를 통해 금지된 북한의 핵·탄도미사일 프로그램과 관련된 일체의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정부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이를 즉각 응징할 수 있는 압도적인 대응 능력과 의지를 갖고 있다. 북한은 이를 오판해서는 안 된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긴밀한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북한 도발에 대한 책임을 추궁하기 위해 유엔 및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한미일 안보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지속적인 도발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는 계속 강화되고 국제적 고립은 심화될 것"이라며 도발을 중단하고 정부의 대북 비핵화 프로그램인 '담대한 구상'에 조속히 응하라고 촉구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