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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외인 '사자'에도 보합…그대로 244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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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18일 코스피지수가 보합세를 보이면서 2440선에서 장을 끝냈다. 간밤 미국 증시가 미 중앙은행(Fed) 위원들의 '매파' 발언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우리 증시도 영향을 이어받은 모습이다. 대형주 위주로 저가매수세가 이어졌지만 오름폭을 유지하기엔 힘이 달렸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58포인트(0.06%) 오른 2444.48에 마감했다. 이날 전 거래일보다 5.23포인트(0.21%) 오른 2448.13에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한때 2471.87까지 올랐지만 장 후반 들어 오름폭을 줄여갔다.

    수급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00억원, 781억원어치 팔아치웠고 외국인 홀로 2000억원어치 사들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5.62포인트(0.76%) 내린 731.92에 장을 끝냈다. 개인 홀로 1045억원어치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23억원, 123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원 오른 1340.3원에 장을 마쳤다. 하락 출발했던 원·달러 환율이 상승 전환한 것은 Fed의 피벗 기대감이 약화하면서 원화가 약세를 보인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증시가 Fed 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과 경기둔화 우려 부각 속에서 하락한 가운데, 상승 출발한 우리 증시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했다"며 "전일 하락한 반도체와 2차전지 등 대형주 위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됐지만 지수 상승을 견인하기엔 역부족"이라고 말했다.

    이날 특히 코스닥시장에서 개별 종목의 등락이 두드러졌다.

    증시에 신규 입성한 엔젯유비온의 희비가 엇갈렸다. 잉크젯 프린팅·코팅 기업 엔젯은 시초가(9000원)에서 20.56% 뛴 1만85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엔젯의 시초가는 공모가인 1만원보다 10% 떨어진 9000원에 형성됐다.

    반면 에듀테크 기업 유비온은 약세를 기록했다. 유비온은 시초가(1850원) 대비 5.68% 내린 1745원에 거래를 끝냈다.

    위메이드의 경우 가상자산(암호화폐)인 위믹스(WEMIX)의 투자유의 종목 지정기간이 추가로 늘어나자 약세를 보였다. 주가는 이날 4% 넘게 내렸다.

    한편 파이오링크의 경우 8.51% 상승했다. 최근 발생한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데이터센터의 이중화와 이원화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됐다면서, 파이오링크가 수혜주로 부각될 것이라는 증권가의 진단이 나왔기 때문이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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