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10% 뛴 로스스토어 "할인 의류 소비↑"…CS '최선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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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로스스토어가 공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주당순이익(EPS)은 1.0달러였다. 시장 예상치는 0.81달러였다.
3분기 매출은 46억달러로 기록됐다. 월가의 예상치 평균(43억7000만달러)을 웃돌았다.
동일 매장 매출 증가율은 -3%에 그쳤다. 시장에선 7.8% 감소했을 것으로 봐왔다.
로스스토어는 “4분기 매출 증가율은 0~2%에 달할 것”이란 가이던스를 내놨다. 시장 예상치 평균(-4.6%)보다 좋았다.
![미국의 로스스토어 주가는 18일(현지시간) 10%가량 급등했다. 3분기 호실적 덕분이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211/01.31861037.1.jpg)
이 회사 주가는 이날 9.86% 상승한 채 마감했다.
실적 발표 직후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는 로스스토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이 은행의 마이클 비네티 애널리스트는 로스스토어를 최선호주(톱픽)로 꼽으면서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가는 종전 99달러에서 123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뉴욕=조재길 특파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