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수능 시험일 '군중밀집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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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가 지난 17일 2022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친 수험생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군중밀집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이태원과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능과 성탄절, 연말연시 등 대규모 인원의 밀집이 예상되는 날에 특히 질서유지 및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자 준비됐다.
광진구는 수능이 끝난 후 저녁 시간대인 19시에서 21시까지, 젊은 층이 많이 찾는 건대 맛의 거리와 로데오 거리, 자양동 양꼬치 골목 일대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광진구청과 광진경찰서, 동 자율방재단과 지역상인‧단체 등 총 80여 명이 참여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선두로, 참여자들은 ‘차례차례 질서 있게’ 등의 문구가 쓰여있는 피켓을 들고 어깨띠를 착용한 후, 거리를 행진하며 안전 문화를 홍보했다. 또 방범용 CCTV 스피커를 활용해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음성방송으로 안내하고, 혹시 모를 겨울철 화재와 가스, 빙판 사고에도 대비해 행인과 가게 점주를 대상으로 팸플릿을 배부했다. 밀집지역 및 다중밀집시설 12개소 등을 방문해 테이블 배치와 통행 방해 적치물 등을 현장점검하고, 손님과 가게 점주에게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홍보하기도 했다.
광진구는 20일까지 계속해서 ‘민‧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현장을 더 세밀히 들여다보면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지난 이태원과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능과 성탄절, 연말연시 등 대규모 인원의 밀집이 예상되는 날에 특히 질서유지 및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자 준비됐다.
광진구는 수능이 끝난 후 저녁 시간대인 19시에서 21시까지, 젊은 층이 많이 찾는 건대 맛의 거리와 로데오 거리, 자양동 양꼬치 골목 일대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광진구청과 광진경찰서, 동 자율방재단과 지역상인‧단체 등 총 80여 명이 참여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선두로, 참여자들은 ‘차례차례 질서 있게’ 등의 문구가 쓰여있는 피켓을 들고 어깨띠를 착용한 후, 거리를 행진하며 안전 문화를 홍보했다. 또 방범용 CCTV 스피커를 활용해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음성방송으로 안내하고, 혹시 모를 겨울철 화재와 가스, 빙판 사고에도 대비해 행인과 가게 점주를 대상으로 팸플릿을 배부했다. 밀집지역 및 다중밀집시설 12개소 등을 방문해 테이블 배치와 통행 방해 적치물 등을 현장점검하고, 손님과 가게 점주에게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홍보하기도 했다.
광진구는 20일까지 계속해서 ‘민‧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현장을 더 세밀히 들여다보면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