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전망"-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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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21일 LS전선아시아에 대해 베트남 시장 규모 확대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S전선아시아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9% 성장한 9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한 1943억원이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S전선아시아의 3분기 실적에 대해 "전기동(고품질 구리)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다"면서도 "배전 프로젝트, 통신선 등 고부가 제품의 매출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베트남 정부가 전기·통신 케이블 지중화(매립) 작업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LS전선아시아는 이 사업의 혜택을 받아 지속해서 매출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에서 초고압 케이블을 생산하는 유일한 업체"라며 "향후 베트남의 신재생 에너지 확대에 따른 혜택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통신선 최대 수출 지역인 북미에서 고부가 제품 수요가 늘고 있어 고부가 제품 매출비중이 높아질 것"이라며 LS전선아시아가 올해 매출액 8031억원, 영업이익 334억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LS전선아시아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9% 성장한 9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한 1943억원이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S전선아시아의 3분기 실적에 대해 "전기동(고품질 구리)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다"면서도 "배전 프로젝트, 통신선 등 고부가 제품의 매출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베트남 정부가 전기·통신 케이블 지중화(매립) 작업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LS전선아시아는 이 사업의 혜택을 받아 지속해서 매출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에서 초고압 케이블을 생산하는 유일한 업체"라며 "향후 베트남의 신재생 에너지 확대에 따른 혜택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통신선 최대 수출 지역인 북미에서 고부가 제품 수요가 늘고 있어 고부가 제품 매출비중이 높아질 것"이라며 LS전선아시아가 올해 매출액 8031억원, 영업이익 334억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