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에는 ARP7기 김성훈 성우에스아이건설그룹 회장, 문길주 대신이엔디 회장 등 국내 주요 디벨로퍼 및 건설업체 대표 원우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창민 주임교수의 안내로 도쿄와 요코하마 복합개발과 도시재생 사업지로 시부야 복합개발, 도라노몬 주거·오피스·호텔 등 하이앤드 국제 복합개발프로젝트 10여 곳을 방문했다. 2020년 올림픽 국립경기장을 설계한 안도 다다오 , 이토 토요를 잇는 최고 건축가 쿠마켄고 사무실, 단순한 쇼핑과 젊은이의 거리에서 벗어나 구글 일본 본사를 포함한 다수의 IT(정보기술)기업이 들어서고 있는 시부야스트림과 시부야스크램블 스퀘어 프로젝트를 둘러봤다. 주거·오피스·호텔 등 하이엔드 도라노몬 국제 복합개발프로젝트 및 쇠퇴 항만의 복합개발 모델인 요코하마 미나토 미라이 21 부지 등도 견학했다.
이창민 주임교수는 "도쿄가 'Old meets New!'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전통에 첨단을 입히고 혁신을 통한 국제 경쟁력을 갖추는 복합개발작업 및 도시재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로 제8기를 맞은 ARP 과정은 부동산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및 선진화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부동산 분야의 학문과 산업 발전을 위한 포괄적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한국부동산개발협회가 개설한 국내유 일의 부동산 개발 관련 교육 프로그램 과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