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자원순환시설서 불…소방당국 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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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3시 40분께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하길리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펑 하며 터지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내용의 119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불길이 인접 건물로 확대될 수 있다고 판단, 대응 1단계 소방력에 준하는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와 소방관 등 7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난 건물은 연면적 57㎡의 2층짜리 구조물로, 주로 화장품 용기와 캔을 분리하는 시설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불이 커질 수 있다고 판단해 선제적으로 많은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이날 오후 4시 23분께 긴급재난문자를 보내 인근 주민들과 일대를 지나는 차들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펑 하며 터지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내용의 119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불길이 인접 건물로 확대될 수 있다고 판단, 대응 1단계 소방력에 준하는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와 소방관 등 7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난 건물은 연면적 57㎡의 2층짜리 구조물로, 주로 화장품 용기와 캔을 분리하는 시설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불이 커질 수 있다고 판단해 선제적으로 많은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이날 오후 4시 23분께 긴급재난문자를 보내 인근 주민들과 일대를 지나는 차들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