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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퇴 선언 여자기사 박지연 "바둑 외 못했던 것 경험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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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지 여자최고기사결정전 마지막 대국서 허서현에 패배
    은퇴 선언 여자기사 박지연 "바둑 외 못했던 것 경험하고 싶다"
    최근 전격 은퇴 의사를 밝힌 여자 프로기사 박지연(31) 6단이 마지막 대국에서 아쉽게 패했다.

    박지연은 21일 경기도 성남 판교 K바둑스튜디오에서 열린 2022 닥터지 여자최고기사결정전 본선 21국에서 허서현 3단에게 143수 만에 불계패했다.

    지난주 한국기원에 사직서를 제출한 박지연은 이로써 마지막 대회인 닥터지 본선 리그를 4승 3패로 마감했다.

    박지연은 대국 후 "오늘은 별생각은 없었는데 며칠 전 기원에 사직서를 내러 갈 때 기분이 의외로 묘하더라"고 밝혔다.

    그는 또 "기분이 묘하긴 하고, 마음의 준비는 이미 많이 했었다"라며 "그래도 제가 새 출발선에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기쁘고 신나고 그렇다.

    여러분들도 아쉬워하시기보다는 저를 위해서 많이 축하해주시고 기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은퇴 후 계획에 대해서는 "일단 바둑에 대한 어떠한 계획도 가지고 있지 않다"라며 "바둑을 여섯 살 때부터 했는데 그동안 하지 못했던 것들을 많이 경험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은퇴 선언 여자기사 박지연 "바둑 외 못했던 것 경험하고 싶다"
    2006년 프로 데뷔한 박지연은 2008년 제1회 세계스포츠마인드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여자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2010년에는 제15회 삼성화재배에서 16강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켜 그해 연말 바둑대상에서 여자기사 최초로 신예기사상을 받기도 했다.

    2012년과 2015년에는 여류국수전에서 우승컵을 차지하며 전성기를 맞이했었다.

    프로 통산 성적은 737전 396승 341패로 승률 53.9%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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