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과속 트럭 종교행렬 덮쳐…어린이 등 12명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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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카슈미르 지역 도로에 서 있는 트럭. 특정기사와 무관함.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211/01.31880313.1.jpg)
21일(현지시간) NDTV 등 인도 매체는 전날 밤 북부 비하르주 바이샬리 지역에서 과속으로 달리던 트럭이 종교행사를 위해 길가에 모여있던 사람들을 덮쳤다고 보도했다.
갑자기 차가 현장을 덮치면서 9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고, 3명은 병원으로 이송 중 사망했다.
사고 트럭은 행사 장소와 인접한 고속도로를 과속으로 달리다가 균형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인도는 도로 사정이 열악하고, 교통규칙 위반이 잦아 큰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인도 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50만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5만명 이상이 사망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