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프라, 코스닥 상장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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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인프라가 코스닥 상장을 철회했다.
22일 바이오인프라에 따르면 전날 금융감독원에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
바이오인프라 관계자는 "최근 금리 인상 및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글로벌 증시 침체로 기업공개 시장 여건이 어려운 환경이기 때문에 당사의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내부경영진 판단과 외부 전문가들의 조언을 얻어 공모를 철회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코스닥 상장은 당사가 글로벌 위탁연구(CRO)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또 다른 성장의 기회인 만큼 차질 없는 준비로 새로운 기회 마련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바이오인프라는 향후 시장 상황을 고려해 기업 가치를 온전히 평가받을 수 있는 시점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바이오인프라는 의약품 연구개발 단계에서 개발사의 의뢰를 받아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CRO 전문기업으로 2007년 설립됐다.
연내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지난 16~17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바 있다. 바이오인프라의 총 공모주식 수는 10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 밴드는 2만3000원~2만6000원이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2일 바이오인프라에 따르면 전날 금융감독원에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
바이오인프라 관계자는 "최근 금리 인상 및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글로벌 증시 침체로 기업공개 시장 여건이 어려운 환경이기 때문에 당사의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내부경영진 판단과 외부 전문가들의 조언을 얻어 공모를 철회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코스닥 상장은 당사가 글로벌 위탁연구(CRO)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또 다른 성장의 기회인 만큼 차질 없는 준비로 새로운 기회 마련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바이오인프라는 향후 시장 상황을 고려해 기업 가치를 온전히 평가받을 수 있는 시점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바이오인프라는 의약품 연구개발 단계에서 개발사의 의뢰를 받아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CRO 전문기업으로 2007년 설립됐다.
연내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지난 16~17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바 있다. 바이오인프라의 총 공모주식 수는 10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 밴드는 2만3000원~2만6000원이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