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1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7만2873명 늘어난 2665만472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7만명을 넘은 것은 일주일 만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7만2792명, 해외 유입은 81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만5613명, 부산 4590명, 대구 3519명, 인천 4515명, 광주 1516명, 대전 2393명, 울산 1233명, 세종 580명, 경기 2만721명, 강원 2012명, 충북 2073명, 충남 2931명, 전북 2118명, 전남 1883명, 경북 2744명, 경남 4029명, 제주 327명 순이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 가운데 41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40명은 지역별로 서울 5명, 부산 3명, 대구 4명, 인천 6명, 대전 3명, 울산 1명, 경기 7명, 강원 5명, 충남 1명, 전남 2명, 경남 1명, 제주 2명으로 나타났다.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54명, 유럽 13명, 미주 11명, 중국, 아프리카, 호주 각 1명 등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461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4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111명(치명률 0.11%)이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