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 임직원 '사랑의 부싯돌' 봉사 참여 모습 [사진=아주그룹]
아주그룹 임직원 '사랑의 부싯돌' 봉사 참여 모습 [사진=아주그룹]
아주그룹의 비영리기관 아주복지재단이 지난 21일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와 함께 경기 과천시 지역 소외이웃을 찾아 연탄나눔봉사인 '사랑의 부싯돌'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문규영 회장 및 아주그룹 임직원 52명이 참여해 과천시 꿀벌마을 폐비닐하우스촌 총 15가구에 375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연말까지 전국 곳곳에 연탄 약 5만6000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봉사활동을 다 마치면 아주그룹은 지난 18년간 약 117만장의 연탄을 기부하게 된다.

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나이만큼 연탄을 기부하는 '아주 특별한 기부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약 2주간 진행된 사내 기부행사를 통해 156명의 임직원들이 약 1만장의 연탄을 추가로 전달했다.

아주복지재단 관계자는 "아주그룹 구성원들과 함께 3년 만에 직접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현장에서 연탄과 함께 전달한 따뜻한 온기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