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는 장지동 일대 악취 개선 사업에 국비와 시비 등을 합쳐 총 50억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이 있는 장지동 일대 주민들은 지난 10년간 악취로 고통받는다는 민원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해당 시설은 2012년부터 송파구뿐 아니라 강남, 광진 등 서울 7개 지역 음식물 쓰레기를 하루 350t가량 처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