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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2-10년물 국채금리 역전 폭 -75.8bp…1981년 이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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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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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2년물 국채금리와 10년물 국채금리 간의 역전 폭이 1981년 이후 가장 큰 수준으로 확대됐다.

    23일 연합인포맥스가 인용한 마켓워치에 따르면 전일 2년물과 10년물 국채금리 스프레드는 장중 -75.8bp를 기록했다.

    이는 10년물 국채금리가 2년물 국채금리보다 75.8bp 낮다는 의미로 1981년 10월 이후 금리 역전 폭이 가장 커진 것이다.

    1981년 10월은 폴 볼커 전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 재임 시기로 당시 연방기금금리는 19%에 달했다.

    단기물 금리가 장기물 금리를 웃도는 금리 역전은 경기 침체의 전조로 해석된다. 통상 오랫동안 채권을 보유하는 데 따른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위험 등으로 장기물 금리가 단기물 금리를 웃돌지만,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 투자자들은 침체에 대비하기 위해 장기물 국채를 매입하게 돼 장기 금리가 낮아진다.

    장단기 금리 역전에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것은 과거 장단기 금리 역전이 나타날 경우 실제 경기침체가 현실화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면서 세계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은 제로 코로나 정책을 지속 중이라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 이동 제한 등 봉쇄 조치를 강화할 위험이 커진다.

    이미 인플레이션과 각국의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이 커진 세계 경제에 중국의 경기 둔화 가능성은 경기에 또 다른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에 금리 역전이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10년물 국채금리는 지난 7월부터 역전된 상태이며, 3개월과 10년물 국채금리와 5년물과 30년물 국채금리도 역전된 상태다. 이 때문에 미국의 침체 위험이 어느 때보다 커졌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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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연우 블루밍비트 기자 told_u_so@bloomingb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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