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 밸류에이션 매력 있으려면 성장동력 필요"-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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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코리아, 밸류에이션 매력 있으려면 성장동력 필요"-IBK](https://img.hankyung.com/photo/202211/01.31899920.1.jpg)
슈피겐코리아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3071억원, 영업이익은 301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20.2%, 9.6% 증가했다.
이건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슈피겐코리아의 안정적인 실적으로 현재 주가가치는 저평가 구간에 진입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슈피겐코리아는 전년과 대비해 올해 전반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주가하락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다만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기엔 제한적인 부분이 존재한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슈피겐코리아의 신규 성장동력 부재가 가장 큰 문제"라며 "IT 주변기기 사업만으로는 향후 엽업이익률 개선이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슈피겐코리아가 시장의 인식 개선을 이끌어 내지 못한다면 주가 상승은 상당기간 제한적일 것이라는 평이다.
이 연구원은 "IR팀의 잦은 교체와 투자자들의 교류 단절은 장기적으로 동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