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이글루, 보안관제 솔루션 업계의 마천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보다 편리하게 콘텐츠를 편리하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독립 리서치와 함께하는 스몰캡 리포트 안녕하세요.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 이충헌 대표입니다. 이번 분석 종목은 이글루입니다.
동사(전 이글루시큐리티)는 1999년 설립됐으며 보안관제 분야에서 가장 오래된 회사 중 하나로 현재 국내 보안관제 솔루션 및 보안 서비스 공공 분야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업계 1위 기업입니다. 이글루에 대한 투자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보안관제 솔루션은 IT 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각종 위험 요소들(시스템 네트워크 침입, 오작동 등)에 노출된 위험을 지속적으로 최소화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솔루션을 말합니다.
솔루션 매출은 주로 4분기가 성수기입니다. 고객사 예산 편성 및 프로젝트 마감 기한이 주로 연말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감안해 반영하면 2022년 연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8% 증가한 1028억원), 영업이익은 55.1% 늘어난 8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의 87.4%를 차지하는 서비스 사업부문은 확실한 캐시카우(Cashcow) 역할을 수행 중입니다. 이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10% 내외에 달하죠.
서비스 사업 매출은 '동사 직원을 고객사로 직접 파견→정보보안시스템 구축 및 관리 대행→매출 발생'의 구조로 발생합니다. 서비스 사업부문은 구독형태의 수익구조로 재구매율이 중요합니다. 고객사의 만족도가 높아 고객사 요청에 의한 해지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동사 보안솔루션 사업의 특징적인 부분은 출시로부터 약 2년 뒤에 매출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점인데요. 그 이유는 솔루션 교체주기는 4년마다 도래하지만, 대기업 혹은 주요 공공기관이 먼저 동사 솔루션 채택해, 레퍼런스(평판)가 확보되면, 먼저 채택한 대기업의 계열사와 공공기관의 산하 기관이 연쇄적으로 새로 출시된 솔루션을 채택하기 때문입니다. 또 동사는 2019년도부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이 진행하는 자율주행 관련 국책과 제에 참여해 보안 관제 정보 수집·분석·기술정보 공유 기술 및 AI 기반 보안관제 플랫폼 기술 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8월에는 자율협력주행 도로 인프라의 보안성을 높이는 특허도 취득했습니다. 이번에 획득한 특허는 자율주행에 특화한 데이터 추출 및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자율협력주행 도로 인프라를 노리는 보안 위협을 빠르고 정확하게 탐지합니다.
정부의 중장기 미래디지털 인프라 사이버 보안체계 수립에 따라 현 국책과제 수행과 동시에 특허를 보유한 동사에 수혜가 기대됩니다. 동사는 지난해 10월 NHN이 보유한 파이오링크 지분 전량(28.97%)을 인수했습니다. 파이오링크 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최적화 전문기업으로 네트워크 및 보안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파이오링크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으로 매출액 408억원, 영업이익 66억원, 당기순이익 80억원의 호실적을 달성하고 있어 긍정적입니다.
동사는 올해 3분기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기타유동금융자산 포함) 203억원(시가총액 대비 32.2%) 가량 보유하고 있으며, 무차입 경영기조로 부채비율은 26.1%에 불과합니다. 금리인상기에 금융비용 등으로 순이익 훼손이 적은 기업 중 하나죠.
금융비용 및 지분법이익 등을 반영한 올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8.6% 증가한 104억원이 전망됩니다. 동사는 주당배당금을 2017년 70원에서 작년 160원까지 꾸준히 늘려왔습니다. 올해 이익 성장을 통해 배당금액이 추가로 상향될 가능성이 있어 긍정적인 부분이라 판단합니다.
보고서 원본은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자세히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마켓PRO가 제공하는 콘텐츠는 투자판단을 위한 참고자료 입니다.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정보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독립 리서치와 함께하는 스몰캡 리포트 안녕하세요.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 이충헌 대표입니다. 이번 분석 종목은 이글루입니다.
동사(전 이글루시큐리티)는 1999년 설립됐으며 보안관제 분야에서 가장 오래된 회사 중 하나로 현재 국내 보안관제 솔루션 및 보안 서비스 공공 분야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업계 1위 기업입니다. 이글루에 대한 투자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보안관제 솔루션은 IT 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각종 위험 요소들(시스템 네트워크 침입, 오작동 등)에 노출된 위험을 지속적으로 최소화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솔루션을 말합니다.
솔루션 매출은 주로 4분기가 성수기입니다. 고객사 예산 편성 및 프로젝트 마감 기한이 주로 연말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감안해 반영하면 2022년 연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8% 증가한 1028억원), 영업이익은 55.1% 늘어난 8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의 87.4%를 차지하는 서비스 사업부문은 확실한 캐시카우(Cashcow) 역할을 수행 중입니다. 이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10% 내외에 달하죠.
서비스 사업 매출은 '동사 직원을 고객사로 직접 파견→정보보안시스템 구축 및 관리 대행→매출 발생'의 구조로 발생합니다. 서비스 사업부문은 구독형태의 수익구조로 재구매율이 중요합니다. 고객사의 만족도가 높아 고객사 요청에 의한 해지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동사 보안솔루션 사업의 특징적인 부분은 출시로부터 약 2년 뒤에 매출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점인데요. 그 이유는 솔루션 교체주기는 4년마다 도래하지만, 대기업 혹은 주요 공공기관이 먼저 동사 솔루션 채택해, 레퍼런스(평판)가 확보되면, 먼저 채택한 대기업의 계열사와 공공기관의 산하 기관이 연쇄적으로 새로 출시된 솔루션을 채택하기 때문입니다. 또 동사는 2019년도부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이 진행하는 자율주행 관련 국책과 제에 참여해 보안 관제 정보 수집·분석·기술정보 공유 기술 및 AI 기반 보안관제 플랫폼 기술 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8월에는 자율협력주행 도로 인프라의 보안성을 높이는 특허도 취득했습니다. 이번에 획득한 특허는 자율주행에 특화한 데이터 추출 및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자율협력주행 도로 인프라를 노리는 보안 위협을 빠르고 정확하게 탐지합니다.
정부의 중장기 미래디지털 인프라 사이버 보안체계 수립에 따라 현 국책과제 수행과 동시에 특허를 보유한 동사에 수혜가 기대됩니다. 동사는 지난해 10월 NHN이 보유한 파이오링크 지분 전량(28.97%)을 인수했습니다. 파이오링크 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최적화 전문기업으로 네트워크 및 보안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파이오링크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으로 매출액 408억원, 영업이익 66억원, 당기순이익 80억원의 호실적을 달성하고 있어 긍정적입니다.
동사는 올해 3분기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기타유동금융자산 포함) 203억원(시가총액 대비 32.2%) 가량 보유하고 있으며, 무차입 경영기조로 부채비율은 26.1%에 불과합니다. 금리인상기에 금융비용 등으로 순이익 훼손이 적은 기업 중 하나죠.
금융비용 및 지분법이익 등을 반영한 올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8.6% 증가한 104억원이 전망됩니다. 동사는 주당배당금을 2017년 70원에서 작년 160원까지 꾸준히 늘려왔습니다. 올해 이익 성장을 통해 배당금액이 추가로 상향될 가능성이 있어 긍정적인 부분이라 판단합니다.
보고서 원본은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자세히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마켓PRO가 제공하는 콘텐츠는 투자판단을 위한 참고자료 입니다.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정보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