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올렛 '혁신기업가 정신', 고영하 '부산 창업 허브로' 등 강연
아시아 창업 엑스포 둘째날 국내외 연사 23명 경험 전수
23일 개막 이틀째를 맞은 '아시아 창업 엑스포(FLY ASIA 2022)'에는 국내외 창업 멘토들이 나와 새싹기업(스타트업)의 미래를 제시했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글로벌 창업 멘토인 빌 올렛과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 등 23명의 연사가 나왔다.

벤처기업인과 예비 창업가들의 정보교류 모임을 운영하는 고 회장은 부산을 아시아 창업허브로 만드는 내용으로 기조연설을 했다.

창업 교과서 'MIT(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 스타트업 바이블'의 저자 빌 올렛은 온라인으로 참여해 '혁신 기업가 정신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아시아 창업 엑스포 둘째날 국내외 연사 23명 경험 전수
부산 출신 연기파 배우 조진웅도 강사로 나서 '꿈'을 주제로 자신의 연기 인생을 이야기하면서 스타트업 청년들과 토론을 펼쳤다.

'CEO 포럼'에서는 부산의 대표적인 중견기업인 파나시아 이수태 회장, 금양 장석영 대표이사, 디오(임플란트) 김진철 회장 등이 참여해 성공 경험을 전수했다.

국내 투자사들의 추천을 받은 동남권 스타트업 7개사, 부산 스타트업 7개사가 투자 전문가들 앞에서 기업을 소개하는 쇼케이스도 열렸다.

아시아 투자자와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해운대구 동백섬 '더베이 101'에서 자연스러운 만남을 이어가면서 교류하는 '네트워킹 행사'도 펼쳐졌다.

/연합뉴스